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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입맛 조사 바탕 메뉴 속속 출시"

'죠스떡볶이' 최영안 법인장
타운에 미주 2호 직영점 오픈
K드라마 영향 김밥·덮밥 인기
"프랜차이즈 승인 뒤 본격확장"

‘죠스떡볶이’가 LA 한인타운에 두 번째 미주 직영점을 오픈했다. 최영안 미주법인장이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죠스떡볶이’가 LA 한인타운에 두 번째 미주 직영점을 오픈했다. 최영안 미주법인장이 메뉴를 소개하고 있다.

한식 열풍을 주도하고 있는 ‘죠스떡볶이’가  LA한인타운에 두 번째 미주 직영점을 열었다.
 
‘죠스푸드’ 해외 사업 브랜드인 ‘죠스떡볶이(Jaws Topokki)’는 2년전 부에나파크 소스몰에 첫번째 미주 지점을 오픈한 이후 지난달 17일에 본사 직영으로 LA한인타운 매장을 열었다.  
 
죠스떡볶이는 모기업 ‘죠스푸드’의 고급 김밥 브랜드인 ‘바르다 김선생’의 장점을 더해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부에나파크 매장에서 2년 동안 현지인 입맛에 맞는 메뉴 개발과 미주지역 시장 조사를 완료했다. 이를 통해 충분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고 타인종들을 위한 신메뉴도 속속 내놓고 있다.  
 


매장에서는 김밥, 떡볶이, 수제튀김, 돈까스 등 죠스만의 시그니처 분식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특히 즉석에서 요리할 수 있는 국물떡볶이는 밀떡으로 만들어 쫀득한 맛을 즐길 수 있으며, 매콤한 맛의 로제떡볶이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 메뉴.  
 
K드라마 영향으로 김밥과 덮밥은 타인종들의 인기 메뉴로 자리잡았다. 키토 김밥, 불고기 김밥과 함께 최근 LA갈비를 사용해 새롭게 선보인 갈비 김밥과 갈비 덮밥은 현지인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최영안 미주법인장은 “한인들은 즉석 국물떡볶이, 타인종은 덮밥과 김밥을 선호한다”며 “매운 것을 좋아하는 매니아 층도 상당히 많다”고 소개했다.  
 
죠스떡볶이는 올해부터 프랜차이즈 시작을 위해 법인도 설립했다. 조만간 프랜차이즈 사업 승인(FDD)을 받으면 본격적으로 가맹점 계약을 받을 예정이다.  
 
한인들이 많은 조지아주는 이미 영업권 계약을 위해 현재 업체와 협의 중에 있다. 샌디에이고 지역도 가맹점 준비를 위한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 정상적으로 진행되면 내년 3~4월에는 오픈할 수 있다. 남가주에도 소문을 듣고 문의를 한 업체와 지역이 10여 곳에 달한다.  
 
최 법인장은 “LA 시장을 기점으로 뉴욕, 조지아 등 전국적"이라며 “LA 직영점은 현지인 인기 매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어 향후 개설될 다른 가맹점들의 롤모델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문의: (714)715-5595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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