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리버사이드 일가족 3명 살해방화범은 전직 경찰

지난 25일 리버사이드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집을 불태운 방화범은 전직 경찰인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5일 리버사이드 한 주택에서 일가족 3명을 살해하고 집을 불태운 방화범은 전직 경찰인 것으로 드러났다.

리버사이드 가족 3명 살해범은 전직 경찰
 
 
 
리버사이드 한 주택에서 가족 3명을 살해하고 집에 불을 지른 뒤 10대 소녀를 납치해 달아났던 용의자는 전직 경찰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 용의자는 지난 25일 리버사이드의 한 주택에서 3명을 살해하고 집에 화재를 일으킨 뒤 그 주택에 거주하던 10대 소녀를 데리고 달아나던 중 샌버나디노 카운티 셰리프와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사망했다. 함께 있던 소녀는 무사히 구출됐다.
 
숨진 용의자는 버지니아주 노스 체스터필드에 거주하는 올해 28세의 오스틴 리 에드워즈이며 버지니아 주 경찰국에서 근무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에드워즈는 일명 '캣피싱'으로 알려진 온라인 상에서의 신분감추기 수법을 통해 틴에이저 소녀를 만났고 사건 당일 소녀의 집을 방문해 자연스럽게 들어간 뒤 집안에 있던 소녀의 할머니와 할아버지, 어머니를 살해하고 그 소녀를 차에 태워 도주했던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용의자는 버지니아 주 경찰로 근무하다 최근에는 버지니아 주 워싱턴 카운티 셰리프국에 채용됐던 것으로 조사됐다.
 
현재 수사당국은 이번 사건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