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4가구 규모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 분양
올해 분양 아파트 가운데 두번째로 규모 커…GS건설 단독시공으로 ‘자이’ 상품성 확보
오는 12월 분양시장에 3000가구 이상의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GS건설이 올해 전국에서 공급된 아파트 가운데 두번째로 규모가 큰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철산동 일대에 지하 3층~지상 최고 40층 23개동 총 3804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 59•84•114㎡ 1631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부동산114 REPS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9월) 전국 아파트 284곳 9만7957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93만7843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9.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러한 대단지 아파트는 압도적인 규모로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수 있으며 교통, 상권이 집중되고, 관리비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실제 공동주택관리 정보시스템(K-apt)을 통해 가구수별 발생 공용관리비를 조사한 결과, 8월 기준 ▲150~299가구 1361원 ▲300~499가구 1222원 ▲500~999가구 1152원 ▲1000가구 이상 1126원으로 가구수가 많을수록 관리비가 낮아지는 수치로 나타났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 에 따라 개발 부지의 5% 혹은 가구당 3㎡ 이상을 의무적으로 공원이나 녹지 등으로 조성해야 하는 만큼 쾌적한 주거환경이 구현된다. 조경 외에 커뮤니티 시설도 높은 퀄리티로 조성되는 게 일반적이다.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는 GS건설 단독 시공으로 2년 연속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1위를 차지한 ‘자이(Xi)’ 브랜드의 상품성을 톡톡히 누릴 수 있다.
전 타입 남향 위주의 설계로 채광과 일조권을 확보했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안양천 조망도 가능하다. 3804가구 대단지 규모에 걸맞은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스카이 라운지도 마련된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시니어클럽은 물론 피트니스 및 GX룸, 실내수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운동시설과 작은 도서관, 공유 오피스 등이 예정돼 있다.
입주민들은 집 밖에서도 전등, 난방, 가스 등을 통제하고, 미세먼지 및 날씨 등의 정보를 제공받는 자이의 IoT앱 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에는 고화질 CCTV와 엘리베이터 방범 핸드레일, 적외선감지기(저층가구 일부), 차량번호인식 주차관제시스템 등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했다.
고기밀성 단열창호 시공 및 일괄소등스위치, 고효율 LED조명, 전력 회생형 엘리베이터 등 에너지 및 관리비 절감이 가능하고,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자책도서관, 무인택배 시스템, 스마트패스 등도 제공될 예정이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서부간선도로, 강남순환고속도로, 서해안고속도로 등으로 진입도 쉽다. 단지 주변으로 광명북초, 광성초, 철산중, 광명북고, 명문고 등 우수한 학군을 비롯해 연서 도서관, 철산도서관, 철산역 인근 학원가가 인접해 있다.
단지 가까이에 광명시청과 행정복지센터, 우체국,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광명시법원, 경찰서 등 관공서가 있고, 이마트 광명소하점, 이마트 메트로광명점, 중앙시장, 광명전통시장, 롯데슈퍼, 롯데시네마 등 편의시설도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안양천, 현충근린공원, 왕재산근린공원, 광덕산근린공원, 광명시민운동장 등 산책과 운동을 할 수 있는 공원 및 시설도 가까워 쾌적한 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철산자이 더 헤리티지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박원중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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