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산기념관 건립 후원 갈라쇼
내달 20일 할리우드 태글리언
리버사이드에 10에이커 확보
미주도산안창호기념사업회(회장 곽도원.이하 기념사업회)는 다음 달 20일(화) 오후 5시 할리우드의 태글리언 컴플렉스(Taglyan Complex)에서 갈라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념사업회측은 "최초의 미주 한인사회 파차파 캠프가 있었던 리버사이드로부터 10에이커의 부지를 받고 기념관 및 교류를 위한 연수센터로 이루어질 미주도산기념관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며 "미주도산기념관은 1 2세대들이 함께 도산의 유적지에서 그의 정신을 돌아보고 체험할 수 있는 미주 한인사회의 구심점이 될 것이며 또한 우리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대내외적으로 우리의 자랑스러운 정신적 유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갈라에서 기념사업회의 사업 및 미주도산기념관 건립에 관한 보고가 있을 예정"이라며 "여러분들의 후원과 응원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참석하셔서 자리를 빛내달라"고 전했다.
한편 기념사업회는 지난해 8월부터 도산 안창호와 초기 이민 및 독립운동에 대한 종합 체험 시설을 짓는다는 목표로 도산 기념관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주소: 태글리언 컴플렉스(1201 N. Vine St. LA)
▶참석 및 후원 문의: (323)633-9294 [email protected]
장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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