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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침체기?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인기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2단지 투시도

아산자이 그랜드파크 2단지 투시도

 한동안 활발했던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약 1년째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아파트는 여전히 강세인 모습이다. 실제 충남 아산에서 분양 중인 GS건설의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청약에서 올해 아산시 최다 접수 건수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침체된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대형 건설사의 인기가 굳건한 이유로 매수심리가 위축될수록 ‘똘똘한 한 채’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형 건설사는 시공 경력이 풍부하고 안정된 재정 상태를 유지하는 만큼 사업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편이다. 뿐만 아니라 각 건설사만의 차별화된 설계, 시스템, 인테리어 등이 적용돼 상품 완성도가 높고 이를 바탕으로 일대 대장주로 자리매김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GS건설은 올해 진행된 여러 설문조사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고 있다. 부동산R114와 한국리서치의 ‘2022년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닥터아파트의 ‘2022년 아파트 브랜드파워’ 조사에서도 종합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거듭난 자이 단지를 통해 브랜드 파워를 확인할 수 있다. KB부동산시세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반포자이’는 3.3㎡당 평균 매매가가 1억원이 넘을 정도로 높은 수준의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전용 60㎡ 초과~85㎡ 이하 면적 기준 서초구 단지들의 3.3㎡당 평균 매매가(6,110만원)와 비교하면 65%가량 높은 시세다.  
 


한 부동산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이 조정기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수요자들 사이 대형 건설사의 인지도, 신뢰도는 변하지 않는다”며 “GS건설은 각종 수상실적과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그 인기를 확인할 수 있고 이에 분양 시장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처럼 업계에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는 자이 단지들을 따라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도 향후 아산 지역을 상징하는 브랜드 아파트로 거듭날 전망이다. 아산 최초의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조성된다는 희소성과 함께 GS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 설계가 적용되기 때문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 효과를 높이고 중소형 평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타입에 따라 4Bay 맞통풍 구조, 팬트리, 다용도실, 드레스룸 등 설계를 적용해 뛰어난 공간 활용도를 갖췄다. 유럽산 포셀린타일 현관 바닥, 거실 아트월, 엔지니어드스톤 주방상판 등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자재들이 기본적으로 적용되고 현관중문, 거실 우물천장 내 4면 간접조명 등 Style Up 유상옵션을 통해 취향에 맞게 집을 꾸밀 수도 있다.  
 
무엇보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교육특화 커뮤니티로 주목을 받고 있다. 단순히 커뮤니티 시설을 조성하는 것에서 나아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해 주거 만족도를 향상시킨 것이다. ‘자이안(자이에 사는 사람들)’만을 위한 커뮤니티 센터 ‘클럽자이안’에는 피트니스클럽, 골프연습장 등 각종 시설이 있고 최상층의 ‘클럽클라우드’에는 스카이라운지 및 입주민 카페 OCS(Open Coffee Station)가 조성된다. OCS에서는 입주민만을 위해 준비된 원두로 직접 커피를 내릴 수 있는가 하면 커피 클래스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1단지 YBM 영어도서관 및 영어 독서 프로그램(2년 무상), 2단지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및 큐레이션 서비스(2년 무상) 등 시설과 컨텐츠가 접목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단지로서의 가치도 남다르다. 단지 내 산책로가 약 16만㎡ 규모의 용화체육공원(예정)으로 연결돼 공원을 ‘내 집 마당’처럼 즐길 수 있고 공원과 함께 들어서는 다목적 단지마당, 실내체육관, 생태체험장 등 이용도 수월하다.  
 
한편 아산자이 그랜드파크는 충남 아산시 일원에 총 2개 단지, 1,5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별로는 1단지 지하 3층~지상 35층, 5개동, 전용 74~149㎡ 739가구 2단지 지하 4층~지상 37층, 6개동, 전용 84~149㎡ 849가구다.
 
또한 GS건설은 26일 오후 3시 견본주택에서 동시청약 인증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실시한다. 1단지, 2단지 동시청약을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벤츠 E-Class 250 차량’, ‘LG 노크온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등 고가의 경품을 받을 수 있다. 26~27일 오후 2~4시 견본주택 방문객을 대상으로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상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벤츠 유아용 전동자동차’, ‘삼천리 자전거’ 등이 준비돼 있다.  
 
단지는 11월 29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하며 견본주택은 충남 아산시 일원에 위치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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