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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프] '디즈니, 아이거 전 CEO 복귀' 외

디즈니, 아이거 전 CEO 복귀
 
실적 부진과 주가 하락으로 고전 중인 ‘콘텐츠 제국’ 월트디즈니가 밥 체이펙 최고경영자(CEO)를 전격 해임하고 과거 15년간 디즈니를 이끌었던 로버트(밥) 아이거를 수장으로 재선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CNBC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디즈니 이사회는 이날 밤 즉시 아이거를 새로운 CEO로 선임한다고 발표했고, 아이거 CEO도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자신의 복귀를 알렸다. 디즈니는 성명을 통해 아이거 CEO가 앞서 2005∼2020년 디즈니를 성공적으로 경영한 바 있다면서, 이 시기 디즈니가 픽사·마블·루카스필름·21세기폭스 등을 인수하고 시장점유율도 5배 늘렸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지난해 12월 디즈니 이사회 의장 자리도 내려놨던 아이거는 11개월 만에 다시 CEO로 디즈니 경영 일선에 복귀하게 됐고, 향후 2년간 CEO를 맡으며 이사회의 후임자 선정작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물러난 체이펙 CEO는 취임 직후부터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디즈니랜드 영업 중단과 영화 개봉 지연 등의 어려움에 직면했다. 이달 발표된 디즈니 3분기 실적에 따르면 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디즈니플러스(+)는 세계 구독자를 1210만명 늘렸지만, 손실도 14억7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의 2배를 넘어서며 우려를 키웠다.
 
 
 
10월 전미활동지수 -0.05
 
10월 전미활동지수(NAI)가 전월보다 약해졌다.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은 21일 10월 전미활동지수가 -0.05로 전월 0.17에서 마이너스로 전환했다고 발표했다. 전미활동지수가 플러스(+)이면 경기가 장기 평균 성장세를 웃돈다는 의미이며, 마이너스(-)이면 장기 평균 성장세를 밑돈다는 의미이다. 지수는 5월과 6월 두 달 동안 마이너스(-)대를 기록하며 경제가 장기 평균 수준보다 부진함을 보였다가 7월 이후 플러스(+)대로 회복한 바 있다. 전미활동지수는 생산, 고용, 실업과 소비, 판매 등 85개 경제지표를 가중 평균해서 구한다. 3개월 이동평균 전미 활동 지수는 전월 0.09로 직전월 0.19보다 하락했다. 10월 경기확산지수는 0.13으로 전월 0.25보다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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