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한인회관서 공동 응원전
올해 월드컵은 역사상 최초로 중동 아랍 지역에서 개최된다. 카타르는 여름 낮 평균 온도가 40~50도(섭씨)에 육박하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월드컵 사상 최초로 겨울에 개막한다.
이번 월드컵에는 총 32팀이 출전했으며, 8조로 나뉘었다. 피파(FIFA) 랭킹 29위인 대한민국은 H조로, 포르투갈, 가나, 우루과이와 함께 편성되었다.
애틀랜타 시간으로 24일 오전 8시에 우루과이(13위)전이, 28일 오전 8시에 가나(60위)전이, 12월 2일 오전 10시에 포르투갈(8위)전이 열린다.
공동응원전은 애틀랜타 한인회관 본관 1층에서 개최되며,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이홍기),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가 공동주최한다. 응원전에는 간식과 음료가 제공되며, 선착순 300명에게는 티셔츠도 증정한다.
한편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현재 카타르 도하에 도착해서 마지막 훈련 중이다.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 선수도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지난 2일 부상을 입었지만 수술을 마치고 안면 보호 마스크를 쓰고 월드컵 경기를 뛰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주소=5900 Brook Hollow Pkwy, Norcross
윤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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