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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포천고속도로 가깝게 이용하는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 지식산업센터 및 근린생활시설
전체 층에 ‘광폭 드라이브인’, ‘도어투도어’ 설계 적용으로 제조 업체 특화

▲‘별내 디퍼스트’ 조감도(이미지=아센디오)

▲‘별내 디퍼스트’ 조감도(이미지=아센디오)

별내신도시에 선보이는 ‘별내 디퍼스트’ 지식산업센터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곳은 전체 구간 개통이 가시화된 ‘세종포천고속도로’에 차량 약 2분 대로 바로 진입 가능하다.
 
세종포천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 포천~구리 구간이 개통된 것에 이어 오는 2024년 구리~세종 구간까지 모두 완공될 계획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포천·양주·남양주 등 경기북부에서부터 수원·평택·안성 등 경기남부, 청주·세종 등 충청권까지 ‘뻥’ 뚫린 교통망이 들어서는 것으로, 인구 증가 속도도 대폭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세종포천고속도로의 개통은 기존 경부고속도로나 중부고속도로에 의존하던 수도권-중부권간 이동 노선에 대체 루트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2015년 구리~세종 구간 도로(서울세종고속도로)에 대해 “경부·중부고속도로의 혼잡구간이 60% 정도 감소할 것”이라며 “통행 속도도 약 10km/h 증가해 통행시간 단축 등에 따라 연간 8,4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일자리 6만6,000여개, 약 11조 원의 생산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한 바 있다.
 
또 국토부는 이 도로가 모두 개통되면 서울~세종 통행시간은 평일기준 약 34분(기존 108분→74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경기 북부권 소재 제조 업체들에게는 더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광역 이동과 운송 수요를 더 잘 소화해내게 돼, 기업 발전 속도가 빨라지고 기업 이전 수요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세종포천고속도로를 차량 약 2분 대로 진입 가능한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선다는 소식이 화제다. 부동산 개발사업에 본격 진출 중인 종합 콘텐츠 기업 아센디오가 공급하는 ‘별내 디퍼스트’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9층, 연면적 약 2만5,728㎡의 지식산업센터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전체 층에서 ‘드라이브인(Drive-in)’과 ‘도어투도어(Door-to-door)’가 가능토록 설계해 제조업에 특화된 점이 특징이다.  
 
‘별내 디퍼스트’는 차량 접근성이 뛰어난 왕복6차선 대로변 연접 사거리 코너 입지에 들어서며, 수변 산책로가 인접하고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쾌적한 업무환경은 물론 미래 부동산 가치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측과 남측 2면이 영구 조망이 가능하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호실에 따라서는 사무실에 앉아 ‘용암천’ 수변 조망을 즐길 수도 있고, 용암천변에는 산책로가 조성 돼있어 산책 등 건강한 휴식을 즐기기에도 좋은 환경이다.
 
입주 기업들의 업무 효율을 중시한 설계도 도입됐다. 대부분의 지식산업센터에서는 화물을 저층부에서 상·하차한 후 화물엘리베이터로 윗층까지 옮겨야 했는데, ‘별내 디퍼스트’는 전 층에 화물차 진입이 가능해 호실 바로 앞에서 하역 가능하다. 제조와 운송의 업무 효율성도 높아져 기업 성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배후 수요로 제3기 신도시 왕숙1·2지구를 두고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 사업지 도보권에는 현대자동차 보유 부지와 함께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들이 인접하고, 차량 10분이면 카페거리나 대형마트, 영화관이 조성된 중심상권 등 별내신도시 전역으로 이동 가능하다. 인근 왕숙1·2지구의 주거지역까지도 차량 10분대로 접근 가능하다.
 
최대 85%까지의 세제 감면 혜택도 눈여겨볼 만하다. ‘별내 디퍼스트’에 지식산업센터 적격 업체가 입주 시에는 취득세와 재산세의 감면을 받을 수 있고, 서울 등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기업이 이전 시 법인세, 소득세 감면에 더해 취득세와 재산세에 대한 추가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별내 디퍼스트’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송파구 일원에 있다. 홍보관 오픈을 거쳐, 계약은 오는 12월 진행 예정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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