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타운 인근 랄프스 마켓서 한인 모녀 "인종차별 당해"

"직원이 욕하고 협박" 주장
오늘 기자회견ㆍ12일엔 시위

지난달 중순 한인 모녀가 라브레아 지역에 위치한 랄프스 마켓에서 인종차별을 당했다.
 
피해자 박 모 씨는 엄마와 랄프스에서 한국어로 대화하고 있던 도중 소리를 지르며 욕하는 직원에 협박을 당했다고 8일 밝혔다.
 
이들은 마켓 안으로 들어가며 한국어로 대화했는데 문 앞에 서 있던 직원이 한국어를 쓴다며 겁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당한 일을 당한 뒤 박씨는 경찰에 신고했으며 오늘(9일) 이 사건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할 예정으로 이 자리에서 그레이스 유 변호사와 피해자 박씨는 당시 상황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밝힐 예정이다.
 


유 변호사는 "아시안 인종 차별 및 증오 범죄를 막기 위해 기자회견을 하고 시위를 할 예정이다"며 "많은 한인분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박씨가 인종차별을 당했던 랄프스(260 S. La Brea Ave LA 90036)에서 오는 12일(토) 시위도 진행될 예정이다.

김예진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