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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보조의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는가? [ASK미국 교육/재정-리차드 명 재정보조 전문가]

많은 일들의 진행에 있어서 처음에 비용이 나가는 것 같아도 실질적인 혜택을 보는 경우가 많다. 물론, 노력하지 않았는데 우연히 혜택이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라면 매번 자신의 선택한 결과이다. 비용이란 어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지출이 되어야 하는 요소라 하지만 그 결과에서 지출된 비용 이상의 결과가 있는 경우 이를 단순한 비용 개념으로 정의할 수는 없다. 실패하면 비용이고 성공하면 투자인가?라는 해석 방법으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이보다는 모든 일에 Net Cost가 “0”인가라는 상황을 우리는 잃어버린 것이 없다고 하면서 또한 혜택이라고 하지 않는가? 그리고, 이러한 혜택이 지속되는 현상을 우리는 혜택을 누린다고 말한다.
 

이같이 반드시 눈에 보이는 득과 실로 판단할 수 있는 부분이 있고 그렇지 않은 일로 나뉘면서 우리는 매일 일어나는 상황마다 매번 선택을 하게 되어 있는 것이다. 올바른 판단에 의해서 득과 실을 계산하는 일이 일반 현강이라면 눈에 보이지 않는 상황을 두고 눈에 보이는 시차를 구분해 올바른 판단을 하기 위해서 보다 많은 입증된 정보 수집이 필요하다는 점은 모두 동의한다. 이러한 능력을 갖추는 일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노력은 더욱 중요한 이슈가 아닐 수 없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무엇보다 우리의 고정관념을 벗을 수 있는 열린 마음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자녀가 대학을 진학하는 과정에서도 동일한 방법론이 실질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이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놓인다. 자녀들의 미래를 위해서 우리 모두의 선택을 기회로 바꿀 수 있어야만 한다. 기회를 성공의 기회로 만들 수 있고 또는 실패의 기회로 만들 수도 있게 하는 것이 바로 우리의 선택사항이기 때문이다. 과연 성공하는 기회로 만들기 위해서는 현시점에서 낭비할 시간은 전혀 없다. 기회란 오늘에만 주어지기 때문이다. 지나간 기회는 다시 오지 않고 미래의 기회도 오늘의 기회를 놓치면 다시 오지 않기 때문이다.
 
자녀의 미래를 위한 학부모들의 바램은 모두 한결같다. 모든 부모들은 자녀를 통해서 살기 때문이기에 자녀들에 대한 사전설계와 계획은 바로 학부모들의 미래와 직결된다. 영어에도 “We live through the kids.”란 말이 있지 않은가? 현실의 삶 속에서 매일 학부모들은 업무 현장에서 가족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고진 분투하다 보면 자녀를 위한 우선순위를 종종 잊을 때가 많은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이러한 선택과 기회를 놓치는 경우에 더 많은 손실을 입게 된다는 사실이다. 기회는 반드시 선택을 해야 하는 시기라는 중요한 시차적인 요소가 중요하다. 한 번쯤 학부모들도 잠시 시간을 멈추고 자녀 미래를 위한 선택의 기회를 활용하고 있는지 놓치지 않기 위해서 어떠한 중간 점검이 필요한지를 생각해야만 할 시기이다. 진학을 원하는 대학마다 현재 시점에서의 Net Cost는 얼마나 소요될 것이며 이러한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어떠한 방법으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등의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수순부터 밟기 바란다. 재정보조금 계산은 학생과 부모의 수입과 자산을 기준으로 계산하지만 각 아이템들마다 적용 시점이 다르고 어떻게 사전에 준비할 수 있는지 여부로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설계를 할 수 있을지 여부가 발생할 수 있는 기회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방법인 것이다. 사건을 차후에 겪고 나서 불이익을 당해야만 “아, 그랬었구나!” 하면서 아무리 후회해도 소용없는 일이다.
 
기회비용이란 사전에 조치해 충분히 피해 갈 수 있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서 발생하는 비용이다. 이는 모두 After Tax 달러로 손실은 모두 생돈이다. 학부모들의 질문 중에서 항상 어느 시점부터 재정보조 사전 준비를 시작해야 할지에 대한 문의가 많은데 가장 좋은 시기는 지금 당장이라 말한다. 대학에서는 등록을 선호하는 지원자일 경우에 부모의 수입과 자산이 많아도 등록을 선호하기에 재정보조 신청 시 장학금 등의 혜택을 더 많이 지원하며 예외를 두는 경우가 많아 무엇보다 입학 사정에 대한 전략과 올바른 사전대비는 재정보조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초전이며 준비하는 시점이 빠를수록 좋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러한 대비를 위하여 오는 11월 19일에 교육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관심 있는 학부모는 www.agminstitute.org에 접속해 사전등록할 수가 있다. 많은 참여를 바란다.
 

 
▶문의: (301)213-3719 / remyung@agminstitut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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