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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에도 분양가는 계속 상승… 기분양 단지에 쏠리는 눈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가 가파르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m²당 1468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1월 분양가 1415만 원보다 3.74% 오른 가격이다. 최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세계적인 불황으로 지속되는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여기에 최근 분양가 상한제 개편까지 맞물려있다. 또한 금리 인상으로 사업 주체들이 사업비를 조달하는데 들어가는 금융비용이나 기타 비용들에 대한 부담도 분양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업계 관계자는 “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면서 원자재값이 상승하며 분양가가 올라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여기에 금리인상으로 대출 부담도 크게 증가해 합리적인 분양가를 찾는 수요자들이 대거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된 단지들에 많은 수요자들이 몰렸다. 올해 7월 강원도 원주시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은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1순위 평균 35.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지난 8월 경남 창원시에 분양한 ‘창원자이 시그니처’도 전용면적 84㎡ 기준 인근 신축 단지보다 실거래가 기준 수천만 원 이상 저렴한 분양가에 공급돼 1순위 평균 27.39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장기화되는 시장 침체에 분양가 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면서 시행사, 시공사들의 공급까지 줄어들고 있다. 실제 국내 10대 건설사들이 올해 계획했던 공급 물량 중 현재까지 분양된 물량은 절반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분양 전망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9월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43.7로 2017년 11월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아직은 체감할 수 없겠지만 신규 분양 감소로 인해 향후 2~3년 뒤에는 공급 부족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분양가가 계속 오를 수 밖에 없는 구조인데다 공급 부족으로 가격 상승 압력까지 증가할 것을 고려하면 현재 분양 중인 단지들을 노려보는 것도 좋은 판단”이라고 말했다.
 
DL이앤씨가 경남 김해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가 주변 시세 보다 낮은 가격에 새 아파트에 거주할 수 있어 내 집 마련 수요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1,416만원(발코니 확장 및 추가선택품목 미포함)으로 전용 84㎡ 기준 4억원 중후반대에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부동산114 렙스 자료에 따르면 주촌면 평균 매매가는 3.3㎡당 1,490만원으로, 집 한채(전용 84㎡ 기준)로 따지면 2,500만원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1차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으로 수요자들의 자금 부담을 더욱 낮췄다.
 
여기에 DL이앤씨만의 특화 상품이 대거 적용될 예정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 아파트의 장점을 누릴 수 있다.
 
모든 가구가 맞통풍이 가능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에 용이하며 e편한세상만의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하우스'가 적용된다. 방과 방 사이는 물론, 거실과 방 사이의 벽체를 허물어 집 구조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돼 개인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거공간을 꾸밀 수 있다. 더불어 대형 현관팬트리, 확장형 안방, 원스탑 세탁존(보조주방) 등 넉넉한 수납공간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이 단지에는 DL이앤씨가 최초로 선보이는 특화 상품인 ‘디 사일런트 후드(D Silent Hood)’가 도입된다. 디 사일런트 후드는 저소음 모터를 적용해 소음은 줄이고 조리 시 발생하는 유해물질을 빠르게 제거하는 환기연동 저소음 렌지 후드다. 이 외에도 스마트 공기제어 시스템을 비롯해 에어커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등으로 구성된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돼 쾌적한 주거생활을 가능하게 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경남 김해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타입별 가구 수는 △84㎡A 442가구 △84㎡B 155가구 △99㎡A 147가구 △99㎡B 28가구 △115㎡A 219가구 △115㎡B 1가구 등이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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