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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빈 LA본사 부지 3100만불에 팔렸다

록펠러센터 소유사 CEO 매입

커피빈 LA의 본사 건물로 개발될 예정이던 약 3.5에이커 규모의 부지가 국내 최대 부동산 투자회사 중 하나인 ‘티시먼스파이어’에 3100만 달러에 매각됐다.
 
부동산 매체 어바나이즈에 따르면 해당 매매 계약은 지난 8월 19일에 이뤄졌으며 바이어는 뉴욕 록펠러센터를 소유한 티시먼스파이어의 로버트 J. 스파이어 최고경영자(CEO)다.
 
볼드윈힐스(6024 W. Jefferson Blvd.)에 위치한 해당 부지는 지난 2018년 커피빈 LA 본사가 제조, 웨어하우스, 사무실, 커피빈 드라이브스루 지점 등을 포함한 2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복합 단지로 개발하기 위한 시의 승인을 이미 받아둔 부지다.
 
하지만 해당 계획은 필리핀 기반의 패스트푸드 업체 졸리비가 지난 2019년 7월 커피빈을 3억5000만 달러에 인수하면서 물거품이 됐다. 단지 조성 계획이 무산됨에 따라 개발 예정이던 부지가 부동산 시장에 매물로 나온 게 된 것이다.  
 


바이어의 매입한 부지의 구체적인 사용 계획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티시먼스파이어는 최근 LA시 내의 오피스 건물과 샌타모니카의 아파트 인수를 진행 중이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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