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금 15억불로 '껑충'…5일 잭팟 없으면 20억불 예상
세계 복권 최고액 경신 초읽기
파워볼 역사상 2번째이자, 전체 복권 중 3번째 많은 금액이다.
전문가들은 만약 오는 5일(토) 오후 7시 59분 추첨에서도 15억 달러를 거머쥘 1등이 나오지 않으면 이후 당첨금은 20억 달러에 육박하며 전 세계 복권 역사상 최고액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역대 최고 당첨 복권은 2016년 1월 13일 추첨이 된 파워볼로 상금은 15억8600만 달러였고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테네시의 3명이 나눠 가졌다.
두 번째는 2018년 10월 23일 당첨자가 나온 메가밀리언스 복권으로 잭팟 금액은 15억3700만 달러에 달했는데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1명이 독식했다.
5일 추첨에서 1등이 나오면 30년간 연금 수령하는 식으로 15억 달러를 받게 된다. 연금이 아닌 현금 수령액은 7억4590만 달러다.
파워볼은 1~69 숫자 중 5개를 고르고, 1~26 숫자 중 1개의 파워볼 번호를 고르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고, 2등 확률도 1억1688만분의 1에 달한다.
한편 2일 이뤄진 1등 당첨금 12억 달러의 파워볼 당첨번호는 2·11·22·35·60, 파워볼 번호는 23이었다.
파워볼 넘버를 제외하고 나머지 5자리를 맞춘 복권은 전국에서 19명이 나왔다. 그중 2명은 가주 주민으로 남가주 온타리오에 있는 한 마켓과 북가주 실리콘 밸리 지역 밀피타스의 한 편의점에서 나왔다. 당첨자는 각각 104만4212달러씩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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