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스타인 취임 30주년, 최장수 여성 상원의원에
1933년생, 89세 "큰 영광"
여성 의원 2명서 지금 2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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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앤 파인스타인 연방 상원의원.
파인스타인 의원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5일 자로 최장수 여성 상원의원이 된다. 매우 놀라운 영광"이라고 밝혔다. 그는 "점점 더 많은 여성이 상원의원의 길을 걷는 것을 지켜보는 것은 큰 기쁨"이라며 "처음 출마했을 때 여성 상원의원은 2명이었는데, 오늘날은 24명에 달하고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1992년 연방 상원의원에 처음 당선된 그는 전임 '최장수' 호칭을 가졌던 1936년생 바버라 앤 미쿨스키(1987~2017년 재임) 의원을 언급하며 "특히 최초로 5선을 한 미쿨스키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전했다.
파인스타인 의원은 "아직 할 일이 남아 있다"고 강조하며 "여성의 낙태권 이슈는 여성이 스스로 가장 좋은 것을 선택할 권리가 있다는 기본 권리이자 분명한 신호였는데, 대법원이 최근 그 권리를 뒤집었다"고 했다. 또 그는 "여성은 임금 평등을 달성하기 위해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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