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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월드컵 못 나가나

챔피언스리그 경기 중 부상
왼쪽 눈 주위 골절상 판정
월드컵 3주전 수술 후 재활

결국 손흥민(30, 토트넘)이 수술대에 오르게 돼 월드컵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토트넘 홋스퍼는 2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이 왼쪽 눈 주위 골절을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는다. 손흥민은 마르세유(프랑스)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경기 전반전 도중 부상을 입었다. 그는 수술 후 의료진과 재활을 시작할 것이며,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소식을 업데이트할 것”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손흥민은 전날 전반 23분 공중볼 경합 도중 상대 수비수 샹셀 음벰바의 오른쪽 어깨에 왼쪽 얼굴을 부딪치고 쓰러졌고, 결국 교체됐다. 
 
이날 런던에서 진행한 정밀 검사 결과는 골절상이었다. 토트넘의 발표에 따르면 손흥민은 왼쪽 눈 주위 뼈가 부러졌다.  
 


손흥민의 부상은 토트넘은 물론 2022 카타르 월드컵을 3주 남겨둔 한국 국가대표팀에게도 최악의 소식이다. 안면 골절 수술 이후 안정세를 찾아야 하는 만큼 채 한 달이 남지 않은 월드컵 첫 경기까지 회복이 가능할지 의문이다. 한국은 오는 24일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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