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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변호사, 이민법원 판사 임명

뉴욕시 첫 한인 이민법원 판사
지난달 임명·선서식 후 활동

선서식에서 김광수 판사(가운데)와 부모님인 김경락 목사(오른쪽), 김순랑 전 뉴욕한인복지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광수 변호사 아내 방지현씨]

선서식에서 김광수 판사(가운데)와 부모님인 김경락 목사(오른쪽), 김순랑 전 뉴욕한인복지관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김광수 변호사 아내 방지현씨]

 
이민법 전문 김광수 변호사가 뉴욕시 연방이민법원 판사에 임명됐다.
 
지난달 26일 법무부 산하 이민심사국(EOIR)의 발표에 따르면 김 변호사는 10월부터 뉴욕 연방이민법원의 판사로 임명돼 선서식을 거친 후 활동을 시작했다.
 
김 판사는 뉴욕시 연방이민법원 최초의 한인 판사, 이민 1세대 출신 연방이민법원 판사로 임명된 한인으로 미국 최초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출생에 1983년 경성고교 재학 중 도미한 김 판사는 에모리대에서 물리·철학 복수전공 학사, 웨스트버지니아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브루클린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2년 변호사 자격증 취득 후 연방법원 판사보를 거쳐 대형 로펌 등에서 경력을 쌓은 후 지난 2011년부터 퀸즈 플러싱 노던불러바드 193스트리트에서 김광수 변호사 법률사무소 (Law Office of David K. S. Kim, P.C.) 를 운영했다.
 
뉴욕한인변호사협회(KALAGNY)는 “오랜 회원이자 전직 임원인 김 판사에게 축하를 보내며 사법 행정에 대한 그의 공헌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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