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에어프레미아, 한국 관광 설명회
한인·타인종 여행사 대상
"LA노선 세일 15일까지"
한국관광공사(KTO)와 에어프레미아가 공동 주최한 로드쇼가 지난 1일 LA한인타운 옥스포드팔레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및 타인종 여행사 50여곳의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해 LA노선 신규 취항 및 한국 관광 정보에 귀를 기울였다.
KTO LA지사 장유현 지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쾌적한 탑승 공간을 자랑하는 에어프레미아가 LA노선에 취항함에 따라 관광비용이 부담돼 한국 방문을 망설이던 타인종들 유치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보다 많은 방문객이 한국을 찾을 수 있도록 한인 및 타인종 여행사들과 관광 상품 개발 등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LA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친 에어프레미아의 금창현 여객사업본부장은 “차세대 항공기, 중장거리 노선 중심, 기내 서비스 차별화 등 3대 강점을 앞세워 올해 말에는 일본 나리타에 취항한다. 내년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한 후 LA 증편이나 SF, 뉴욕 등 신규 취항을 검토할 것”이라며 한인 및 타인종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브라이언 김 에어프레미아 LA지점장도 “LA공항 톰브래들리 국제선 청사에서 탑승 체크인 수속을 할 수 있으며 상용 고객 우대 프로그램으로 포인트제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관광공사의 에스터 조 마케팅 코디네이터는 슬라이드쇼를 통해 한국에 대한 소개와 한국 관광 특장점 등을 설명하며 한국의 과거와 현재, 웰빙·셀프 케어, 어드벤처·액티비티 테마의 관광상품 개발을 추천했다.
참가자들을 위해 이코노미석 및 프리미엄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 경품과 기념품을 제공한 에어프레미아측은 LA노선 취항 기념 특가 세일을 오는 15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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