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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S, 어바인 취약층 돕는 클리닉 개원

시 첫 연방정부 인증 헬스센터
퀵 전 OC보건국장 등 7명 근무
저소득층 대상 6개 과목 진료

KCS 어바인 클리닉 개원식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KCS 제공]

KCS 어바인 클리닉 개원식 참석자들이 리본 커팅을 하고 있다. [KCS 제공]

행사 후 의료진 수퍼바이저인 니콜 퀵 전 OC보건국장(왼쪽)과 엘렌 안 KCS 총디렉터가 함께 자리했다. 임상환 기자

행사 후 의료진 수퍼바이저인 니콜 퀵 전 OC보건국장(왼쪽)과 엘렌 안 KCS 총디렉터가 함께 자리했다. 임상환 기자

코리안커뮤니티서비스(이하 KCS, 총디렉터 엘렌 안) 어바인 클리닉이 지난달 2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어바인 클리닉(19742 MacArthur Blvd, #245) 개원식엔 어바인의 파라 칸 시장, 태미 김 시의원, 데이브 민 가주상원의원, 코티 페트리-노리스 가주하원의원, 김남희 최석호 가주하원의원 보좌관,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 카트리나 폴리 OC수퍼바이저를 비롯한 다수의 정치인이 참석했다. 김영완 LA총영사도 축하 인사를 했다.
 
KCS 측은 어바인 클리닉이 시 최초로 연방정부 인증을 받은 헬스 센터라고 밝혔다.
 
KCS는 지난 2019년 어바인 클리닉 개원을 추진, 그 해 말 연방정부 승인을 받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개원을 늦췄다.
 
어바인 클리닉 개원으로 KCS는 기존 부에나파크 2곳, 애너하임 1곳을 합쳐 총 4개 클리닉을 운영하게 됐다.
 
어바인 클리닉의 환자 대다수는 저소득층 무보험자와 메디캘 수혜자다.  
 
엘렌 안 KCS 총디렉터는 “어바인은 오렌지카운티에서 부유한 도시로 꼽히지만, 메디캘 혜택을 받는 이도 전체 인구의 약 10%인 3만 명에 달한다. 우리 클리닉은 한인을 포함한 어바인의 취약 계층을 위한 의료 안전망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어바인 클리닉은 내과, 소아과, 한의학과, 정신과, 치과, 카이로프랙틱 등 6개 과 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내과의인 니콜 퀵 전 OC보건국장이 수퍼바이저를 맡았고 듀크 김(소아과), 팸 빈센트(내과), 중국계인 앤디 로우(너스 프랙티셔너) 외에 간호사, 사무 직원 등 총 7명이 환자를 돕는다. 필요한 경우 KCS의 다른 클리닉 의사가 방문 진료를 한다.
 
어바인 클리닉은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는 센터(714-503-6550)에 하면 된다.

임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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