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로컬 단신 브리핑] 일리노이 소아집중치료실 포화 상태 외

#. 일리노이 소아집중치료실 94% 사용 중
 
[로이터]

[로이터]

 
 
어린이들 사이에 급증하고 있는 RSV바이러스(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로 인해 일리노이 주의 소아집중치료실(PICU)이 거의 꽉 찬 것으로 알려졌다.  
 
주 보건부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 소아집중치료실(PICU) 사용률은 현재 9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리노이 주에는 모두 289곳의 PICU가 있고, 이 가운데 절반 가량이 시카고에 소재한다.  
 
보건 당국은 "이전보다 빠른 시기에 RSV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자녀들을 데리고 사람이 많은 곳을 갈 때는 더욱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일반적으로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유행하는 RSV 감염증은 평균 5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고,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게는 모세기관지염, 폐렴 등의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 IL 스프링필드서 야생 퓨마 목격 주의보  

 
퓨마 [로이터]

퓨마 [로이터]

 
일리노이 주도 스프링필드서 야생 맹수 퓨마가 목격돼 이에 대한 주의보가 발령됐다.  
 
일리노이 주 천연자원국(INDR)에 따르면 최근 스프링필드 서부에서 퓨마가 확인됐다.
 
이 퓨마는 작년 네브라스카 주 공원국에서 GPS 추적 목걸이를 채웠는데 지난 26일 스프링필드 서부 지역을 배회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외딴 곳에서 잠을 잔 것으로 기록됐다.  
 
경찰은 네브라스카 주 생물학자들과 함께 퓨마의 움직임을 추적하고 있는데, 보호종인 퓨마가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협을 가하지 않는 이상 사살할 수 없기 때문에 가급적 접근하지 말고 피할 것을 당부했다.  
 
하지만 퓨마와 마주하게 될 경우 최대한 몸집을 크게 부풀리고, 돌을 던지고 소리를 지르며 눈을 퓨마로부터 떼지 않고 천천히 뒷걸음질 하면서 물러날 것을 권고했다.  
 

Kevin Rho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