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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민 25%는 ‘이민자’

캐나다 연방 출범 이후 가장 높은 비율

 캐나다 인구 23%가 이민자 출신이며 오는 2041년에는 이민자 비율이 30%를 넘어설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통계청은 지난해 5월 실시한 인구 조사를 분석, 이와 같은 결론을 도출했다.
 
통계청은 “지난해 실시한 인구 조사를 분석한 결과 이민자 출신 주민은 83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캐나다 연방 출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캐나다의 인구 고령화와 낮은 출산율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민자가 캐나다 인구 증가를 주도하고 있다는 증거다”라며 “특히 지난 2016년부터 2021년 사이 증가한 전체 근로자 중  이민자의 비율이 80%에 달했다”고 밝혔다.
 


또한 통계청은 과거에는 주로 유럽 출신 이민자들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아시아와 중동지역에서  이민을 오는 추세라고 분석했다.
 
특히 최근 캐나다에 정착한 새 이민자 5명 중 1명이 인도 출신으로 다른 국가와 비교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대서양 연안주 지역의 이민자 수가 지난  15년간  3배 증가했다.
 
이와 같은 이민자 증가세에 대서양 연안주 전체 주민 중 이민자 비율은 지난 2006년 기준 1.2%에서 3.5%로 높아졌다.
 
대서양 연안주 중 이민자가 선호하는 지역 1 위는 노바스코샤 주였고 이어 뉴브런스윅과 프린세스 에드워드 아일랜드, 뉴펀들랜드 가 그 뒤를 이었다.

김원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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