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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6개월 금리 9.6% 재무부 I본드 인기

인플레와 연동한 저축채권
개인 1만불까지 구입 가능

연방 재무부가 발행하는 인플레이션 연동 저축채권인 I본드 수요가 폭증했다.
 
27일 배런스에 따르면, 재무부는 지난 수요일(28일)로 끝난 주까지 19억5000만 달러의 I본드를 발행했다. 이는 10월 초반보다 약 7억 달러 증가한 것으로 7월부터 9월까지 월 22억~24억 달러를 발행한 것과 비교된다.
 
주목할 점은 금리가 9.6%에 달했다는 점이다. 금리는 6개월 마다 바뀌며, 11월 1일 기준으로 3~9월까지 소비자물가지수(CPI) 기반으로 약 6.5%까지 떨어질 것으로 배런스는 예상했다.
 
재무부의 시리즈I 저축 채권 금리는 첫 6개월 동안 9.6%에 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I본드에 대한 수요가 몰리면서 재무부의 ‘TreasureDirect’ 사이트 접속이 느려지기도 했다고 배런스는 전했다.
 
9.6% 금리에 이 채권을 매수하려면 오후 11시 59분까지 주문을 하고 확인을 받아야 한다.
 
이날 재무부 사이트는 역대 최고치의 50배에 달하는 계정 개설을 했고, 몇 천 명이 동시에 방문하기도 했다.
 
개인은 I본드를 1만 달러까지 매수할 수 있고, 세금 환급을 받으면 최대 1인당 5000달러를 더 매수할 수 있다. 조건은 구입후 12개월 이상 보유해야 하며, 5년 이내 매각할 경우 마지막 3개월치의 이자는 취소된다.
 
재무부는 홈페이지에 “현재 새로운 계정과 I본드 매수에 대한 전례없는 요청이 있다”며 “이런 규모로 인해 현재의 금리로 28일 마감일까지 구매를 완료할 수 있다고 보장할 수 없다”고 공지했다.
 
이에 재무부는 “에이전트는 가능한 한 빨리 고객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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