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아티스트 펠로십 수상작가 4인전
오는 29일부터 매주 수~토요일
맨해튼 알재단 갤러리에서
다우김재단이 후원하고 독립 큐레이터 스테파니 진진이 기획한 이 전시회에는 올해의 아티스트 펠로로 선정된 최수현, 임재환, 민건엽, 케일라 탕케가 참여한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파인딩 원셀프 인 아더스'(타인에게서 자신 찾기)로 중재자로서의 예술가의 정체성을 탐구하고 작가의 위치를 강조하는 작품들이 선보여진다. 회화, 설치, 비디오, 조각 등 멀티미디어 작품을 통해 입양된 딸과 소원해진 생물학적 엄마, 이민자로서 진입하는 문화, 이성애 중심 사회와 퀴어인, 그리고 북한과 남한 사이를 연결하고자 하는 대화의 장 등 다양한 생각할 거리를 던진다.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맨해튼 알재단 갤러리(2605 프레데릭더글라스불러바드)에서 열리며, 갤러리 운영시간(매주 수~토요일 오후 12~6시)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닝 리셉션은 오는 29일 오후 3시에 마련된다.
장은주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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