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금 7억불로
26일 추첨 잭팟 역대 5번째
일시불 수령시 3억3570만불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26일 파워볼 추첨에서 1등 당첨자의 예상 당첨금은 7억 달러로 파워볼 추첨 역대 5번째, 미국 복권 역사상 8번째로 큰 당첨금이 쌓였다.
당첨자가 현금 수령을 택할 경우 3억3570만 달러를 일시불로 받게된다.
24일 실시된 파워볼 추첨 결과 이날 행운의 당첨 번호는 18·23·35·45·54, 파워볼 넘버는 16, 파워플레이는 4배였다.
파워볼 웹사이트에 따르면 이날 추첨에서 당첨 번호 5자리와 파워볼 넘버를 모두 맞춘 1등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텍사스주에서 당첨 번호 5자리를 맞춘 2등 당첨자가 나왔다.
행운의 2등 당첨자는 100만 달러의 당첨금을 받는다.
지난 8월 3일 펜실베이니아주에서 2억690만 달러 규모 잭팟이 터진 뒤로 35회 연속으로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파워볼의 1등 당첨 확률은 2억9220만1338분의 1이다. 파워볼 복권은 전국 45개주 편의점·주유소 등에서 2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파워볼 역대 최고 당첨금은 지난 2016년 1월에 기록한 15억8600만 달러다.
심종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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