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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비치서 칼부림으로 남성 1명 부상

동료 선원끼리 말다툼하다 발생
피해자는 병원행, 가해자 체포돼

 
롱비치 항구 선창가에서 오늘(24일) 오전 한 남성이 칼에 찔려 부상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롱비치 경찰국은 이날 오전 1시48분경 1000 피어 G에서 칼부림 사건이 났다는 신고를 접수했다면서 피해자와 기해자 모두 한 배를 타는 동료 선원이라고 밝혔다.
 
경찰이 사건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피해자는 신체 상부에 찔린 상처를 안고 있었고 이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상처는 생명에 지장이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발생 원인은 두 선원이 말다툼을 벌이다 가해자가 칼을 꺼내 피해자를 찌른 것이라고 경찰 측은 밝혔다.


 
가해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아날리 난토(48)로 밝혀졌으며 흉기에 의한 폭행 혐의로 3만 달러의 보석금과 함께 수감됐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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