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사이드 투표용지 중복 발송…5000장 컴퓨터 오류
“이중 투표는 불가능”
17일 레베카 스펜서 카운티 유권자 등록관은 “컴퓨터 오류로 투표용지 5000장이 중복으로 발송됐다”며 “투표용지에 첨부된 바코드는 이중 투표를 방지하는 안전장치 시스템으로 선거의 투명성은 걱정 안 해도 된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유권자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중복된 투표용지는 캐년 레이크, 메니피, 뮤리에타, 윌도마, 윈체스터 지역으로 발송됐다.
중복 오류는 지난 주말 발견됐지만 투표용지는 이미 우체국으로 발송된 후였다.
리버사이드는 2020년 11월에도 약 4만2000명의 유권자가 한장 이상의 투표용지 받았다. 또 2018년과 2016년에도 약 2만2000명의 유권자에게 투표용지가 중복으로 발송됐다.
투표용지 중복 발송 문의는 리버사이드 카운티 선거관리국(951-486-7200)에 하면 된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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