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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원 돕기 피아노 공연…학생 6명 오는 30일 개최

피아노를 배우는 학생들이 오는 30일(일) 오후 4시 어바인 퍼시픽 교회(15 Orange Tree)에서 고아원 돕기 자선 공연을 연다.
 
‘러브&피플’이란 주제의 이 콘서트엔 어바인에서 피아노를 지도하는 제시 박씨의 제자 6명이 출연, 클래식과 대중 음악, 자작곡 등을 선보인다.
 
주최 측은 행사 수익금 전액을 고아원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연 학생 가운데 4명은 9~11학년 고교생이고 2명은 4, 5학년 재학생이다. 조던 정, 어머니가 한인인 소피 첸을 제외한 나머지 학생은 모두 타인종이다.
 


박씨는 “길게는 7년쯤 피아노를 배운 학생들이다. 피아노 연주를 통해 다른 아이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자는 뜻으로 자선 콘서트를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
 
기부는 당일 현장에서 하면 된다. ▶문의: (949)573-7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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