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탈취범이 운전하던 차에 매달렸던 차 소유주 사망
차량 탈취범은 수배중이던 살인 용의자
차 주인 매달린 상태로 약 1마일 도주해
LA경찰국 측에 따르면 이 사건은 13일 오후 5시쯤 77가 지서 소속 경관들이 수배 중인 살인 용의자를 포함해 2명이 타고 있는 한 차량을 추격하면서 시작됐다.
경찰의 추격을 받던 차량은 5900 블록 7가 애비뉴로 도주하던 중 플로렌스와 하스 애비뉴가 만나는 지역에서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조수석 쪽에서 살인 용의자가 뛰쳐나왔고 다른 차량을 탈취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소유주는 자기 차에 매달렸고 차량 탈취범은 이 상태로 약 1마일을 운전하면서 달아났다. 차량 소유주는 결국 숨졌다.
차량을 탈취한 살인 용의자는 이후 잉글우드 지역 플로렌스와 프레이리 애비뉴가 만나는 곳에서 차량이 뒤집히는 사고를 당했다.
용의자는 사고 차량에서 나오지 않고 경찰과 약 2시간 정도 대치하다 결국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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