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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인천 노선에 새 항공기 투입…에어프레미아 3호기 도입

지난 9일 도입 완료된 3호기를 비롯해 1, 2호기를 배경으로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지난 9일 도입 완료된 3호기를 비롯해 1, 2호기를 배경으로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에어프레미아 제공]

LA-인천 노선에 취항을 앞둔 하이브리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신형 항공기를 추가로 도입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 9일 중장거리용 차세대 항공기 보잉 787-9 드림라이너 3호기 도입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에어프레미아는 보잉 787-9기종 3대를 보유하게 됐다.
 
3호기는 지난해 4월에 도입한 1호기와 함께 오는 29일부터 월, 수, 금, 토, 일요일 주 5회 운항하는 LA노선 로테이션에 투입된다.
 
에어프레미아는 지난달 27일 2호기 도입 완료와 함께 한국발 LA노선 항공권 특가 이벤트를 시작한 데 이어 이달 5일부터 LA발 LA노선 항공권도 특가 세일에 들어갔다.  
 


이코노미석 왕복항공권은 787달러부터, 프리미엄 이코노미석은 1587달러부터다.
 
금창현 에어프레미아 여객사업본부장은 “3호기도 LA노선에 투입해 양질의 서비스와 새로운 가치를 고객들이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내년 상반기 2대의 추가 항공기를 도입해 LA노선 등에 배치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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