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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문학상 시 부문 대상 나두섭 시인

‘설렘의 간격’, ‘희망’ 등 3편
29일 출판기념회·시상식

올해 해외문인협회 나두섭(오른쪽) 회장과 전 회장 김희주(왼쪽) 시인이 29일 열리는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해외문인협회 나두섭(오른쪽) 회장과 전 회장 김희주(왼쪽) 시인이 29일 열리는 출판기념회와 시상식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올해 제24회 해외문학상 대상 시 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나두섭씨의 ‘설렘의 간격’, ‘그대 생각’, ‘희망’ 등 세 편이 선정됐다.  
 
소아과 의사로 은퇴한 나두섭 시인은 2016년 '미주 크리스찬문학' 신인상 수필 당선, 2017년 ‘해외문학’ 신인상 시 부문에 당선되며 시인으로 등단했다. 저서로 ‘부모의 마음’이 있다.  
 
나시인은 “유서 깊은 해외문인협회 대상을 받아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이를 기반으로 더 높고 완벽한 수준으로 도달하라는 격려로 생각한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번 해외문학상 심사는 해외문학상을 제정한 조윤호 해외문학 발행인과 배미순 시인, 김희주 시인이 심사를 맡았다.  
 


조윤호 시인은 “‘설렘의 간격’은 탁월한 은유법의 함축적 언어의 표현으로 서정시의 빼어난 우수작”이라고 심사평을 밝혔다.  
 
소설부문 수상작은 최문항씨의 ‘외톨이 몽두’, 신인상에는 시 부문에 조희영씨, 수필 부문 문경구씨가 선정됐다.  
 
전 세계 대표 시인들과 시작품을 교류하는 해외문학(발행인 조윤호) 제26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 시인 48명의 한영시가 실렸다.  
 
해외문인협회(회장 나두섭)는 오는 29일 오전 11시 30분 가든 그로브에 있는 오렌지카운티 한인회관에서 해외문학 제26호 출판 기념회와 제24회 해외문학상 대상, 작품상, 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편, 해외문인협회는 해외문학 신인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  
 
시·시조 5편, 수필 2편, 단편소설 원고지 70장, 문학평론 원고지 70장, 번역 문학은 기성 문인의 시 5편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원고마감은 10월 말까지이며 당선자는 개별 통지된다.  
 
▶문의: (562)650-0608

글· 사진=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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