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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가스 사용금지 막을 것"

미치 오페럴 LA 13지구 의원
11월 선거서 3선 임기 도전
"한인 관심·지지에 항상 감사"
"10지구 선거 속히 실시돼야"

“가스 스토브 관련 좋은 소식 곧 알려드릴게요.”  
 
한인 집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LA 13지구에서 3선 임기에 도전하는 미치 오페럴(사진) 시의원이 본지를 방문해 한인사회에 지지와 성원을 당부했다.  
 
그는 5일 지역구 내 한인 유권자 5000여명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3선 출마와 10지구 시의원 선거, 한인 식당의 가스 사용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는 최근에 연 카카오톡으로 많은 한인의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다면서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한 이슈로 ‘주민 안전’을 꼽고 지속적인 범죄 예방과 경찰 예산 사수 등을 의정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지난 2선 임기에서 오페럴 시의원은 총 3억 달러를 렌더들에게 지원해준 것을 비롯해 비록 작은 지원이어도 관내의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을 가장 큰 성과로 꼽았다.
 
지난 5월 예선 결과에 대해 그는 “더 열심히 캠페인을 해야 한다는 다짐을 했다”며 “다만 경쟁자의 경찰 예산 감축과 경찰력 증강 반대의 메시지는 매우 위험한 접근”이라고 지적했다.  
 
노동운동가인 본선 경쟁자 소토-마티네즈는 예선에서 40.63%를 얻어 1등으로 결선에 진출했고 오페럴 시의원은 31.65%를 얻었다. 당시 7.72%를 얻어 4등을 기록한 스티븐 존슨 후보가 오페럴 지지를 선언한 바 있다.  
 
그는 한인타운이 속한 10지구 특별선거에 대해서는 “마크 리들리-토머스 시의원의 평결이 유죄로 나오고 남은 임기가 2년 이상이라면 반드시 특별 선거를 해야 한다”며 “조속한 시기에 한인사회가 시 대표를 선출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인 요식 업계에 이슈가 되고 있는 가스기기 사용 금지안과 관련해서는 “시의회 논의가 끝난 상태이며 조만간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페럴 시의원은 동시에 2028년의 올림픽을 잘 관리하고 수행할 능력과 계획을 갖고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인터뷰 영상은 미주중앙일보 영문사이트( koreadailyus.com)와 미주중앙일보 유튜브 채널( youtube.com/c/미주중앙일보KoreaDaily)을 통해 볼 수 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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