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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가이드] 팜스프링스 부동산 시장

골프장·카지노·아웃렛 접근성 좋아
에어비앤비용 주택에 투자 할 만

현재 팜스프링스의 부동산 시장은 이자율 상승과 무더웠던 날씨로 인해 바이어들의 발길이 매우 적다.  
 
주말마다 오픈하우스를 하고 있는데 요즘은 바이어가 거의 오지 않지만, 11월이 되면 날씨가 따뜻하고 살기 좋은 이 지역에 바이어들이 조금씩 찾아 오지 않을까 기대한다. 수요가 줄어서 집 가격이 하락하지 않을까 기대하는 바이어들이 선뜻 집을 구입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는데 물가 상승으로 인한 현금가치의 하락과 건축 자재 부족 현상으로 인해서 집 가격이 쉽게 떨어 지지는 않고 있는게 현실이다.  
 
언제 집을 사면 좋을까 문의하는 손님들이 있는데 나의 대답은 항상 같다. 내가 집이 필요하다고 느낄때가 바로 집을 구입하기 제일 좋은 시기이다. 부동산은 시간이 지나면 항상 오르게 되어 있고 렌트비로 없어지는 돈을 쓰기 보다는 이자를 내더라도 내 집값을 갚아 나가는 것이 현명하기 때문이다. 좋은 크레딧을 유지하고 있으면 이자율이 떨어지면 다시 재융자를 하면 된다.
 
이자율이 높은 이런 상황 가운데에서도 에어비앤비와 같은 단기 렌탈을 비지니스로 하고자 하는 주택 구매자들이 아직 많이 있다. 경제가 어려워지고 개스값이 올라 가면서 장거리 여행이 부담스러운 여행자들이 근거리 여행을 선호하게 되면서 팜스프링스 지역이 안성맞춤이기 때문이다. 온천, 골프, 카지노를 즐기고 인근 카바존 아울렛에서 쇼핑을 할 수 있으며 조슈아트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코첼라 뮤직 페스티벌, 각종 골프와 테니스 대회 같은 굵직한 행사들이 있어서 에어비앤비가 비교적 잘 되는 편이다. 이로 인해서 뷰가 좋거나 수영장이 있는 에어비앤비가 가능한 집들은 바이어들 사이에 경쟁이 붙어서 리스팅가보다 비싸게 팔리기도 한다.
 
최근에 125도 미네랄 온천물을 개발 할 수 있는 30에이커 땅을 리스팅으로 받았다. 코로나로 인해서 온천장 가기를 꺼리는 많은 시니어들이 건강에 좋은 미네랄 온천물이 나오는 모빌홈을 구매하는 붐이 일었다. 하지만 대부분 모빌홈들이 지은지 오래 돼 새로 지은 모빌홈 단지가 생긴다면 정말 좋겠다고 생각해 왔었는데 이 30에이커 땅에 모빌홈 단지를 개발 한다면 얼마나 좋을까 기대가 된다.  
 
또한 교회 수양관으로 쓰면 좋을 건물과 6.5에이커에 모빌홈 공원을 지을 수 있는 허가를 신청해 놓은 온천이 있다. 실내 온천 수영장과 스파가 있고 3500스퀘어피트의 2층집, 예배가 가능한 큰 홀과 찜질방으로 사용 가능한 넓은 온돌방이 있으며 모빌홈이나 RV 주차가 가능한 넓은 땅이 있어 수양관으로 사용하든지 온천 비지니스로 사용해도 나무랄데가 없을 것 같다. 요즘은 나이가 들면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라는 어르신들의 말씀에 귀가 기울여 진다.
 
▶문의:  (760)895-7755

소피 리 / 뉴스타부동산 랜초쿠카몽가 명예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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