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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저스 파크-네이퍼빌 살기 좋은 곳 전미 5위-16위

머니 닷컴 선정, 전체 1위 애틀랜타

시카고 지역 서버브 타운 2곳이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곳 탑50에 포함됐다.  
 
'머니닷컴'(Money.com)은 경제적 기회, 삶의 질, 다양성 등을 고려해 미국서 살기 좋은 타운 탑50위를 최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 주서는 시카고 북 서버브 로저스 파크가 전체 5위로 중서부 지역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이 매체는 "로저스 파크는 미국서 가장 다양한 인구를 자랑하며 다양성이 이 도시를 정말 특별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미국서 가장 살기 좋은 곳은 조지아 주 애틀란타가 차지했는데 "애틀란타는 '문화 거물' 도시로 세계적인 식물원, 수족관, 시각 미술관 등과 최고의 스포츠 팀들을 자랑한다"는 평가를 받았다.  
 
애틀란타에 이어 애리조나 주 템파, 워싱턴 주 커크랜드, 노스캐롤라이나 주 랄리, 로저스 파크, 매릴랜드 주 콜럼비아, 매사추세츠 주 소머빌, 미시간 주 앤 아버, 플로리다 주 템파, 뉴저지 주 저지 시티가 차례로 2위~10위를 차지했다.  
 
로저스 파크와 앤 아버에 이어 중서부 3위는 시카고 서 서버브 네이퍼빌 시가 차지했는데 전체 순위는 16위였다.  
 
네이퍼빌은 연방 센서스국이 꼽은 '어린이가 살기 가장 좋은 도시', 교육정보 웹사이트 '니치'의 '가족을 꾸리기 가장 좋은 도시', 은퇴자협회가 선정한 '시니어가 살기 가장 좋은 도시' 등으로도 평가된 바 있다.  
 
이 외 중서부 지역에선 인디애나 주 카멜(19위), 미네소타 주 챈해슨(27위), 캔자스 주 오버랜드 파크(29위), 위스콘신 주 매디슨(40위) 등이 탑50에 포함됐다.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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