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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민요, 재즈와 만나다…이희문의 ‘한국 남자’ LA 콘서트

오는 7일 UCLA 로이스홀 공연

경기민요와 재즈가 만난 특별 공연이 LA를 찾아왔다.  
 
LA 한국문화원(원장 정상원)은 한미 수교 140주년 기념행사로 오는 7일 ‘이희문의 한국남자’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국남자’ 콘서트는 파격의 아이콘이자 경기민요 소리꾼 ‘이희문’(제57호 경기민요 이수자)씨와 한국과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 그리고 조선의 아이돌이라는 별명을 가진 ‘놈놈’이 함께하는 공연 프로젝트다.
 
2017년 시작된 ‘한국남자’ 콘서트는 경기민요와 재즈의 새로운 음악적 구성을 기반으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경기 소리꾼 이희문은 전통적인 국악을 기반으로 팝, 재즈, 락 등 다양한 음악 장르와의 콜라보로 국악의 새로운 접근과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  
 
이번 LA 공연에서는 대표곡인 ‘난봉가’, ‘베틀가’, ‘청춘가’ 등의 경서도 민요와 경기잡가 등 다양한 민요를 선보인다. 또 민요와 재즈, 동서양 음악의 완벽한 음악적 조우와 곡의 콘셉트를 시각적으로 풀어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정상원 LA 문화원장은 “한국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에미상 수상 쾌거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한국의 창의적인 젊은 소리꾼 이희문의 첫 LA 공연을 계기로 한류의 외연을 확장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UCLA 로이스 홀(10745 Dickson Ct, LA)에서 오후 8시에 열리며 무료 공연이지만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극장 최대 인원이 넘을 경우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문의: (323)936-7141, www.kccla.org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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