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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우려 해소 노력"

앤디 김 하원의원 기자 간담회
의회, IRA 관련 백악관과 논의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이 한국산 전기차 보조금 우려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연합]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관련, 연방 의회가 충분히 문제를 인식하고 있고, 해결책도 찾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9일 앤디 김 연방하원의원(민주·뉴저지 3선거구)이 워싱턴 주재 한인 기자단과의 공동 인터뷰에서 IRA 시행에 따른 한국산 전기차 차별 문제에 대해 “백악관과 관련 문제에 대해 소통하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 대한 미국의 입장으로 비치지 않길 바란다”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과 이 문제에 대해 논의했고, 이미 통과된 법안이라고 해도 얼마든지 여러 방법으로 수정이 가능하니 염려하지 말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특히 조지아주 라파엘 워녹 상원의원이 IRA의 보조금 관련 조항을 유예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것을 언급하며 “아직 법안 문구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좋은 시작”이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이 최근 뉴욕에서 한 발언이 한미관계를 훼손할 것으로 생각하느냐는 질문에는 “윤 대통령의 발언 또는 그 어떤 발언도 한미관계를 절대로 훼손하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한미관계는 특정 개인이나 어느 개별 발언을 초월하며 흔들리거나 취약한 관계가 아니다”라며 “이곳 워싱턴DC와 미국 곳곳에 있는 사람들은 그 점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내가 어릴 때는 점심시간에 김밥을 싸가면 눈치가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 내 아이들은 ‘한국인이기 때문에 멋져 보이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국은 정치, 경제, 군사적으로뿐 아니라 문화적으로도 엄청난 잠재성을 지닌 나라”라며 “한국이 현재 사회적, 경제적으로 도전과제들을 안고 있으나 세계를 이끌 나라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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