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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종 변이 3종 출현

겨울철 재확산 주의보
최근 감염 소폭 늘어

코로나19 신종 변이 3종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겨울철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방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최근 미 전역에서 새로운 코로나19 신종 변이 3종이 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BA.4.6은 미 전역 신규 감염의 12%를 차지하는데, 이는 전체의 80%가 넘는 오미크론 하위변이 BA.5에 이은 최다 비중이다. 
 
새로운 변이 BF.7은 신규 감염의 2.3%를 차지하는 정도지만 지난 3주새 거의 3배로 늘었다. BA.2.75는 역시 큰 비중은 아니지만 최근 3주 사이에 0.6%에서 1.4%로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BF.7의 경우 유럽 일부국가에서는 신규 감염의 4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확산됐다. 또 CDC가 공식 집계를 시작하지 않은 신종 변이 BA.2.75.2는 백신 내성이 있는 것으로 의심된다.
 
새로운 변이가 나타나는 가운데 가을 겨울철 재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가고 있다. 이는 최근 보건당국이 사실상 거의 모든 방역조치가 해제함에 따른 우려이기도 하다. 
 
실제로 최근 뉴욕시 신규 감염은 소폭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3일 기준 7일 평균 하루 감염은 2132건으로 3주 전에 비해서 200건 가까이 늘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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