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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에 구타 살해 당한 여성, 교도관으로 밝혀져

 
지난 25일 랭캐스터에서 발생했던 주택침입 강도의 여성 구타 살해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의 직업이 LA카운티 교도관으로 밝혀졌다.

지난 25일 랭캐스터에서 발생했던 주택침입 강도의 여성 구타 살해 사건과 관련해 숨진 피해자의 직업이 LA카운티 교도관으로 밝혀졌다.

 
랭캐스터에서 지난 주말 집에 침입한 강도에게 무참히 구타 당해 숨진 여성이 LA카운티 교도관인 것으로 드러났다.
 
카운티 교도국이 26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피해 여성은 올해 16년차 부(deputy) 교도관인 폴라 린드로 밝혀졌다.
 
아돌포 곤잘레스 교도국장은 성명서에서 "우리의 마음이 오늘 무겁다. 우리 교도관들은 새롭게 시작하거나 자신의 인생을 재건립하려는 사람들을 매일 도우며 일하고 있으며 이런 일들이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키는데 보탬을 준다"면서
"사랑스런 우리의 동료가 이런 방식으로 숨진 것에 대해 경악하며 가해자는 자신의 폭력에 대해 책임짐으로써 정의가 승리하기를 바란다. 린드 가족과 그의 유족에게 진심으로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25일 오전 12시5분경 4만5500 배리무어 애비뉴에서 집에 강도가 침입했다는 신고 전화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나 피해자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가해 용의 남성은 이날 사건 현장에서 머리에 둔기외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에 체포됐다.
 
범인의 범행 동기는 현재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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