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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화전 들이받은 차량에 총상으로 숨진 여성이 [영상]

슬라우슨 애비뉴와 세인트앤드류스 플레이스 인근
경찰, 단순 사고 아닌 총격 살해 사건으로 수사 중

 
26일 자정 직전 사우스 LA에서 소방서 앞 소화전을 한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차량 뒷좌석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6일 자정 직전 사우스 LA에서 소방서 앞 소화전을 한 차량이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사고 차량 뒷좌석에서 총상을 입고 사망한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소방서 소화전을 들이받고 사고를 낸 차량 안에서 총상을 입고 숨진 30대 여성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LA경찰국에 따르면 26일 자정 직전 슬라우슨 애비뉴와 세인트 앤드류스 플레이스가 만나는 사우스 LA 지역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검은색 SUV 차량 뒷좌석에 앉은 채 총상으로 숨져 있는 시신을 발견했다.
 


총격을 당한 사고 차량 안에는 다른 2명이 더 탑승하고 있었으나 사망자와의 관계는 알려지지 않았다.
 
희생자의 신원은 공식적으로 발표되지 않았으나 사고 현장에 나타난 한 가족 관계자는 그의 이름이 브레이애나 베일리로 3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를 진행 중이며 이 사건사고와 관련해 아직까지 체포된 용의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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