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개스값 6불대 재진입 코앞
27일 하루만에 11.9센트 올라
남가주자동차협회(AAA)는 27일 보통 등급 개솔린 평균 가격이 전날 보다 갤런당 11.9센트 오른 5.959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날 가격 상승 폭은 2015년 7월 이후 하루 최대 상승폭이다.
AAA와 유가정보서비스 통계에 따르면 LA 카운티의 개솔린 평균 가격은 지난 25일 연속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주일 전과 비교하면 49.9센트, 한 달 전보다 67.4센트, 1년 전보다는 1.549달러가 오른 가격이다.
오렌지카운티도 이날 갤런당 10.6센트가 뛰어 올라 5.937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7월 14일 이후 하루 최고 상승폭이다.
AAA의 더그 슈프 커뮤니케이션 담당자는 "정유소 정비 문제로 인해 공급이 어려워 연료 재고가 10년 만에 최저 수준"이라고 가격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전국 평균 개솔린 가격은 98일 연속 하락 후 이날까지 7일 연속 상승하며 갤런당 3.747달러를 기록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박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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