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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카운티 등 폭염주의보…28일 이후 누그러질 듯

LA카운티 등 남가주 일부 지역에 이번 주 또다시 낮 최고기온 세 자릿수의 폭염이 예상된다.
 
25일 국립기상청(NWS)은 26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8시까지 LA카운티를 비롯해 샌타클라리타 밸리, 샌퍼낸도 밸리, 샌게이브리얼 밸리 등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들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화씨 98~105도까지 오를 수 있다는 전망으로 기상청은 “야외에서 일하거나 활동하는 모든 이들은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알렸다.
 
기상청 옥스나드 오피스의 데이비드 스위트 예보분석관은 “지난 주말 70~80도였던 해안지역도 28일에는 100도까지 오를 수 있다”며 “28일 이후 무더위가 누그러들 것”이라고 말했다.



류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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