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 한인작가 초대전
10월 22~31일 KCS 소강당
박준·김일권 등 작가 10인 참여
코로나19 팬데믹 가운데 매월 무료 아침 나눔, 마더스데이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겨울의류 나눔, 청소년 장학금 수여 등 사회참여와 봉사활동을 지속해온 한국외대 G-CEO 뉴욕총원우회가 기금마련을 위한 한인작가 10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는 오는 10월 23일부터 31일까지 베이사이드 뉴욕한인봉사센터(KCS·203-05 32애비뉴) 소강당에서 열린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오프닝행사는 10월 22일 오후 5시 공연과 간담회를 겸해 마련된다.
이현탁 회장은 이번 전시회에 대해서 "한인사회에서 문화적인 체험을 확대하고 뉴욕 일원 예술가들의 창작 의욕을 확대함과 동시에 비영리단체의 기금 모금 방식을 새롭게 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초대작가는 권남숙, 김봉중, 김희수, 박준, 백세현, 오소예, 연현주, 이하윤, 크리스틴 서, 김일권 등 10인이다.
이 전시를 기획한 케이티 리(한국이름 이혜인)씨는 여성과 소수계 예술가 작품세계에 대한 관심을 지속해온 큐레이터다. 브롱스과학고를 거쳐 빌라노바대학교와 조지타운대학교에서 각각 예술사, 예술 및 박물관학 연구로 학사와 석사를 마쳤다. 모마PS1, 스미소니언박물관, 트렌스포머 아트갤러리 등을 거쳐 오는 11월부터는 미국 7대 국립미술관인 필라델피아미술관에서 일할 예정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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