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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남가주서도 집단소송

원고 “절도 방지 장치 안해”
샌타애나 연방법원에 제기

현대차 미국법인 본사 건물

현대차 미국법인 본사 건물

 
현대·기아차 소유주들이 이들 회사의 미주법인 본사가 있는 오렌지 카운티 샌타애나 연방법원에 집단 소송을 제기했다.
 
21일 원고들은 현대·기아차 측에서 차량 절도를 막을 수 있는 기술적 장치를 하지 않아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서 차량 절도를 쉽게 할 수 있는 비디오가 폭넓게 퍼졌고 이로 인해 자신들도 차량 도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원고들은 플로리다 주민 스테파니 맥쿼리, 네바다 주민 케이틀린 마치온, LA카운티 주민 오마르 베세라로 이들 모두 틱톡 비디오에 나온 절도 방식으로 차량을 도난 당했다고 밝혔다.
 
기아는 어바인에, 현대는 파운티 밸리에 미주법인 본사를 두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지난달 초에도 아이오와 남동부 연방지법에 같은 이유로 소송이 접수된 상태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지난달 중순 기사를 통해 남부 애틀랜타에서 서북부 시애틀까지 전국적으로 현대·기아차 훔치기 소셜미디어 챌린지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들 회사가 추가 소송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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