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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물주기 금지' 종료 수도관 공사 일찍 마쳐

지난 6일부터 보름가량 지속한 야외 물주기 제한이 해제됐다.
 
메트로폴리탄 수도국(MWD)은 누수 문제가 있던 LA 카운티 수도관의 보수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일시적으로 발령했던 야외 절수령을 완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수도국은 LA 카운티와 콜로라도 강을 잇는 수도관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6일부터 수리에 들어갔다. 공사를 위해 야외 급수를 일부분 제한하면서 베벌리힐스, 글렌데일, 롱비치, 패서디나, 샌퍼낸도, 토런스 등의 약 400만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었다.
 
그러나 공사가 당초 예상했던 완료일인 20일보다 이틀 먼저 끝나면서 해당 주민들은 19일부터 야외 물주기가 가능해졌다.
 


글로리아 그레이 수도국 국장은 “이번 절수령과 최근 가주의 폭염이 겹쳐 많은 주민이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남가주 주민들의 노력으로 해당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다만 전문가들은 가주가 올해 역사적인 가뭄을 겪고 있는 만큼 절수령 발령과 관계없이 최대한 물을 절약할 것을 권고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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