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료계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19 검사 의무화 폐지
가주보건국 완화 조치 발표
가주 보건국의 토머스 아라곤 국장은 “12세 이상 가주 주민들의 80%가 코로나 1차 백신을 접종했다”며 “팬데믹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면서 검사 의무화를 폐지한다”고 밝혔다.
이어 아라곤 국장은 “교사들과 학생들의 코로나 검사는 계속 지원할 것”이라며 “공동체의 안전을 위해 의무는 아니지만 검사받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학교 및 의료 시설에서 실내 환기도 권장한다고 덧붙였다.
가주 정부는 초·중·고등학교에 1000만개가 넘는 자가 키트를 제공했다.
한편 바버러 페러 LA카운티 공중보건 국장은 “대체로 여름에는 바이러스 확산이 감소한다”며 “대신 가을과 겨울 재확산 우려가 있기 때문에 긴장을 놓으면 안 된다”고 당부했다.
김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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