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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츠포인트 청과시장에 뉴욕시 1억1000만불 지원

청과시장 재개발 사업에 투입
일자리 보호·대기질 개선 기대

뉴욕시정부가 헌츠포인트 청과시장에 총 1억1000만불의 연방정부 보조금을 지원한다. 이 자금은 청과시장의 재개발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에릭 아담스 뉴욕시장은 15일 헌츠포인트 청과시장이 연방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돼 1억1000만 달러를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기금은 연방 교통부(DOT) 인프라 보조금에서 제공된다.  
 
아담스 시장은 "헌츠포인트 청과시장은 뉴욕지역에 신선한 식품을 공급할 뿐만 아니라 수천 명의 고용을 책임지고 있다"면서 "이번 자금 지원이 현대화된 시장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보조금으로 진행될 재개발은 아담스 시장이 올 초 발표한 뉴욕시 경제회복계획 중 '헌츠포인트 포워드'에 따른 것이다.  
 


재개발 프로젝트로 만들어질 새 청과시장은 80만 스퀘어피트의 냉장창고와 20만 스퀘어피트의 보조공간 등 총 100만 스퀘어피트 규모의 최첨단 복합시설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새 시설물은 연방 식품의약청(FDA) 식품안전현대화법(Food Safety Modernization Act)을 준수해 온실가스 배출을 크게 줄이고 주변 대기질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교통 흐름의 개선을 위해 주변지역의 재개발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한 기대효과는 ▶식품 공급망 보호 및 강화 ▶2000여 개의 양질의 일자리 유지와 성장 ▶대기질 개선 ▶청과시장 비즈니스 성장 지원 등이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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