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배스 의원 집 절도범 2명 검거

라틴계 20~40대 "타겟 범죄는 아닌 듯"

 
 유력 LA시장 후보인 캐런 배스 연방하원의원 집의 절도 용의자들이 검거됐다. 
LAPD는 배스 의원 집에서 지난 9일 총기 2정을 훔친 것으로 알려진 패트리코 무뇨즈(42), 쿠안 에스피노자(24)를 밴나이스에서 검거했다고 14일 저녁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총기들은 규정에 맞게 옷장 안 총기 박스(Lockbox)에 보관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과 관련해 배스 의원은 기자들의 질문에 "개인적인 안전을 위해 총기를 구입했다"며 "'사람들이 총기를 갖고 있으면 안된다'고 생각한 적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범인들에게 범죄 표적이 됐을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는 "모든 엔젤리노들이 불안함을 느끼고 있다"고 답했다.  
 디지털본부 뉴스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