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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한인회 박상원 신임 이사장 추대

현재 국제인권보호재단 총회장
세인트미션대 총장으로도 재직

박상원 신임 이사장.

박상원 신임 이사장.

브루클린한인회(회장 안경배)는 지난 12일 뉴욕시 베이사이드의 미즈미 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제19대 이사장으로 박상원(사진) 국제인권보호재단 총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세인트미션대 총장으로도 재직하고 있는 박 신임 이사장은 최영배·안경배 교수와 그동안 교육사업과 함께 브루클린을 중심으로 한 미주한인의 날 기념행사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박 이사장은 이날 추대를 승인하는 답사로 “미주 한인 이민 120주년을 맞이하는 2023년 5월에 브루클린한인회와 함께 미주한인의 날(Korean American Day) 기념 행사를 뜻깊게 개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브루클린한인회는 제19대 이사장을 추대함으로써 그동안 다소 침체됐던 한인회 활동과 봉사를 펼쳐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박 신임 이사장은 미주한인재단 전국총회장을 역임하며 매년 1월 13일 미주한인의 날이 연방의회에서 미국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는 데 주도적으로 헌신했다.

박종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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