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 콕의 향연 3년 만에 재개
OC배드민턴협회 토너먼트
17일 200여 명 참가·열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재개되는 셔틀 콕의 향연은 이날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오렌지 시의 OC배드민턴클럽(1432 N. Main St)에서 진행된다.
주디 박 회장은 “이번 대회는 특별한 의미가 있다. 팬데믹 기간을 거치며 몸과 마음이 지쳐 있던 배드민턴 동호인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9년 포모나의 아레나 배드민턴&스포츠클럽에서 열린 대회엔 350여 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14일 현재 200명이 참가 신청을 했다.
200명 가운데 한인은 120명이며, 타인종이 80명에 달한다. 박 회장은 “지난 대회보다 규모가 작지만,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타인종에게도 문을 열고 함께 어우러지는 배드민턴 축제 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한 종목에 40달러다. 종목 추가 비용은 25달러다. 문의는 전화(805-304-0892, 213-814-8228, 213-408-320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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