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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빠른 결정이 중요하다 [ASK 미국 부동산 - 곽재혁 콜드웰 뱅커]

▶문=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에서 나에게 적합한 빠른 결정이 중요한 이유는?
 
▶답= 이자율이 작년 말에 비해서 거의 두 배 상승함으로써 실 바이어들에게 가장 큰 문제는 페이먼트의 증가 외에 무엇보다도 현 인플레 상황에서 인컴이 실질적으로 줄어든 주택 구입 희망자들의 융자 승인 액수가 많이 줄어든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주택 거래를 위축시킬 수밖에 없고 가격이 최소 15~20% 하락하기 전까지는 거래량 증가의 가능성은 적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현재 주택 시장에서 매매가 되는 매물들은 질로나 레드핀의 밸류보다 10-15%보다 싼 매물만이 소화가 되고 있기 때문에 꼭 매매하실 분들은 현재 측정되는 밸류보다 일정 부분의 가격 인하폭을 가져가야만 매매가 가능하다는 점을 아시고 그간 계속된 상승세의 주택 시장 분위기에서 빨리 새로 바뀐 환경에 적응을 하셔야 합니다.
 
현재 단독주택보다는 가격대가 저렴한 콘도나 타운홈의 매매가 더 활발합니다. 이자율의 상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소비로 지출되는 돈이 늘어나면서 다운페이를 확보하기가 여의치 않은 상황과 환율의 급등으로 한국에서의 자금 조달 또한 여의치 않기 때문에 구입 가격대를 낮춘 매물을 구입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이자율이 상승했지만 풀닥의 승인 요건이 가능하고 컨포밍보다 이자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점보 융자가 가능한 경우 추후 재융자를 염두에 두고 단독주택을 구입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셀러들이 싼 가격에 주택 매매를 꺼리면서 상당 물량을 렌트로 돌리거나 아예 팔지 않으면서 시장에 좋은 매물은 줄어들고 있어서 중저가의 매물의 경우 경쟁이 지속되는 경우가 늘어나게 될 겁니다. 현 상황에서 가장 큰 피해자는 주택을 처음 구입하려는 젊은 층들입니다. 앞으로 주택 매매시장에서 젊은 세대들이 다시금 구입을 이어갈 수 있어야만 안정적으로 거래량이 상승하고 부동산 시장이 회복 가능합니다. 또한 한인타운을 비롯한 싱글 렌트 시장도 거의 15%에서 그 이상 임대료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당분간은 싱글용 아파트나 콘도 투자도 유의를 하셔야 됩니다. 시장에 매물이 60일 이상 대기 상태일 경우 일단은 가격 인하를 통해서 오퍼를 받아보셔야 정확히 판매가 가능한지 아실 수 있습니다.
 


▶문의: (213)663-5392

곽재혁/부동산 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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