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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가스·전기료 부담 커진다

콘에디슨 20~30% 인상 전망
“원가 상승으로 인해 불가피”
전국 전기료 작년보다 15.8%↑

올 겨울 뉴욕시 일원의 가스료와 전기료가 큰폭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공급 업체 콘에디슨은 보도자료를 통해 올 겨울 가스료와 전기료가 평균적으로 각각 32.2%, 22.1%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르면 가스난방 고객의 경우 오는 11월부터 내년 3월까지의 동절기 기간 동안 지난해 부담했던 348달러 대비 32.2%가 오른 460달러를 부담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 한달에 300킬로와트를 사용하는 경우의 월 전기요금은 지난해 95달러에서 22.1% 오른 116달러가 될 전망이다.
 
콘에디슨은 이같은 가파른 요금 상승에 대해 “에너지 수요 증가에 따라 원재료 비용이 크게 올랐고, 우크라이나 전쟁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인한 비용 상승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또, “콘에디슨이 추가 이익을 내는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여름 전국적인 전기요금 상승도 매우 컸다.  
 
13일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전국 평균 8월 전기요금은 지난해 같은달 대비 15.8% 올랐다. 이는 1981년 이후 41년만에 최대폭 상승이다.  
 
가스나 전기요금 절약을 위해서는 ▶적절한 실내온도를 설정하고 난방 송풍구가 막히지 않도록 유의할 것 ▶효율이 높은 LED 전구로 교체 ▶적절한 커튼 등을 이용해 창문을 통해 뺏기는 열을 차단할 것 등이 권장된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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