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단신 브리핑] 시카고서 '루브르 박물관' 체험 가능 외

#. 시카고서 '루브르 박물관' 체험 가능    
 

시카고 루브르 박물관 [오크르북]

 
프랑스 파리를 직접 가지 않고서도 세계적 미술관 '루브르 박물관'(Louvre Museum)을 시카고서 체험할 수 있다.  
 
'루브르 판타스티크'(Louvre Fantastique) 전시회가 오는 10월까지 시카고 서 서버브 오크브룩의 2120 오크브룩 센터에서 열린다.  
 
주최 측은 "이번 전시회는 다빈치, 미켈란젤로, 자크 루이 등 루브르 박물관 대표 작품 100점 이상을 3D 재창조, 프로젝션 매핑, 증강 현실, 직접 체험 기능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아메리칸 항공, 11월 3만여편 운항 취소

 
 

아메리칸 에어라인 [로이터]

전체 항공 운항 일정을 축소 중인 아메리칸 항공(American Airlines•AA)이 오는 11월 한달 동안 3만1000편의 운항을 취소했다.  
 
11월 전체 운항 일정의 16%에 해당되는 항공편을 취소한 AA측은 "1년 일정을 계획하는데 있어 현재 갖고 있는 자원에 가장 알맞은 결정을 내려야 했다"며 "약 1년 전 항공 운항 일정을 준비하는데 운항 일정이 가까워지면 또 다시 수정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항공 전문 분석업체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AA가 11월에 가장 많이 중단한 항공편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과 댈러스-포트워스 공항 노선, 보스턴-필라델피아 노선으로 알려졌다.  
 
시리움에 따르면 AA는 9월과 10월 항공 운항편은 2%를 취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사들은 올 여름 인력 부족과 악천후, 관제탑 오류 등을 이유로 수천 편의 운항을 취소해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 
 
#. 레고-테마 바, 9-10일 시카고서 오픈  
 
 
레고로 바 전체가 꾸며진 '더 브릭 바:시카고'(The Brick Bar:Chicago)가 오는 9일과 10일 양일간 시카고에서 문을 연다.  
 
모두 100만개 이상의 레고 조각으로 이뤄진 바는 '팝업'(Pop-up) 형식으로 시카고 북부 레이븐스우드 1801 웨스트 포스터 애비뉴에 오픈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22달러로 90분 간 이용이 가능하다.  
 
업체 측은 운영 기간 중 레고 빌딩 만들기 대회를 비롯 탁구 대회, 사진 찍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Kevin Rho 기자